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대구 동성로에 직접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한다는 곳이 있다 해서 다녀왔다,
장소는 버드라는 펍.
사실 동생은 알고있던 곳이라 잘 찾아갔지만 처음 가는 사람은 잘 못 찾을 수도 있는 위치에 있었다,
이런 곳에 펍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나도 그랬으니까,
지도에 검색해서 오면 마라탕집이 있는데 마라탕 집 바로 옆 입구로 쭉 들어오면 이 버드 펍 입구가 보인다.
지하에 생긴 펍인데,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공간이었다.
펍 안에 들어서니 이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 공연을 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라이브 재즈 공연을 매일 하는 건 아니고 미리 공고를 올려두고 예약을 받는 형식인 것 같았다.
친한 동생이 미리 예매를 해줘서 나는 편하게 볼 수 있었다 ㅎ
실제로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맥주를 마시니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짤막하게 이 날 보았던 공연 영상을 첨부해본다,
남녀가 데이트 하러 오거나 친구들과 라이브 재즈 공연을 보러 오기 좋은 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