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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커피

#92 대구 카페 - 노디노 커피로스터스 대구 수성구 파동 쪽에 위치한 노디노 커피로스터스에 다녀왔다 매장은 그리 크진 않았으나, 카페 사장님께서 커피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들을 쌓으셔서 그런지 매장에 들어서면 수많은 상패들이 줄지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었다. 좌석 옆에는 로스팅실도 따로 있었는데 로스팅도 직접 하시는 듯했다. 매장에 들르기 전 리뷰를 찾아봤었는데, 이미 라떼맛집이라고 유명해져 있었어서 그런지, 리뷰에 대부분 라떼사진들이 많았다. 때문에서 인지 라떼아트도 상당히 수준급으로 보여주셔서 놀랬고, 커피맛 또한 실망시키지 않는 라떼 맛이었다! 라떼에 만족을 했었어서 필터 커피를 추가 주문했다. 엘살바도르였던 걸로 기억을 하고, 필터 커피 또한 커피 향미가 그대로 온전히 느껴지는 맛있는 커피였다. 매장 근처에 사시는 동네 주민분들은 원.. 더보기
#91 대구카페 - 아킨니(Akinyi) 대구 남구 영대병원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아킨니 카페에 다녀왔다 흐린 날에 찾아갔었지만 흐린 날 마저 운치 있게 느껴지는 공간이었고 사진으로 많이 담아두지는 못했지만 로스팅도 직접 하고 계셨다. 필터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고, 노트에 적혀있던 커피의 향미들이 모두 느껴지는 맛있는 커피였다. 카페는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처에 살고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가끔 들리는 곳인데, 처음 오픈했을 때보다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카페다. 더보기
#75 경주카페 - 커피플레이스 경주에 위치해있는 커피 플레이스에 다녀왔다. 이미 경주에 생긴 지 오래된 카페이고 꾸준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다, 최근에 경주에 다녀오면서 가장 맛있게 커피를 마시고 온 곳이다. 커피 플레이스 외관모습 이 날 날씨도 참 좋았고, 걷기에도 좋고 커피 마시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다. 매장 내부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계셨다, 오래 운영되어왔던 카페만큼 인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듯했다. 나는 필터 커피를 주문하였고 , 이 날은 필터가 한 종류만 있었는데 원두는 콜롬비아였다. 메뉴판을 보면 이 커피에서 나오는 뉘앙스들이 적혀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적혀있었던 향미들이 거의 다 느껴질 정도로 커피가 맛있었다. 일단 내 입에는 살.. 더보기
#74 대구 이얼즈 커피바 대구 교동에 위치한 이얼즈 커피 바에 다녀왔다, 항상 지나만 가보다가 지인 동생과 약속을 잡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카페의 컨셉은 신경 쓰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세하게 신경 쓴 듯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카페다, 일전에 포스팅 하였던 혜밀턴 카페에서 볼 수 있었던 어항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볼 수도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바리스타 Bar의 모습. 예전부터도 교동 쪽에는 한 두 군데 정도의 카페는 있었지만 요즘엔 교동 쪽에도 카페가 많이들 생겨났기 때문에 주로 젊은 층의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리스타 분들도 주로 젊어 보이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했다.(지극히 나의 생각)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나이가 지극히 좀 들어 보이시는 분들도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거나 드시러 오시는 분들.. 더보기
#72 대구 블랙로드 커피 오랜만의 카페 투어 포스팅이다 사실 요즘은 거의 가던 곳만 가고 새로운 카페는 잘 안 가보는 편인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조금 독특한 느낌의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블랙 로드 커피. 대구 중구 봉산동쪽에 위치해있었다. 지도 앱을 따라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맞은편 건물에는 로스팅과 커핑 클래스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했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카페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벽화가 구성되어있었다, 이것만 보아도 커피에 대한 애정도가 카페에 들어서기 전부터 느낄 수가 있었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자리에 착석하기 전에 바리스타 분께서 안내를 해주신다 커피 3잔을 맛보게 하고 그중 순위를 매겨 손님 각각의 커피 취향을 파악해 알려주는 것이다 나는 검은.. 더보기
#67 서울 카페쇼 서울 카페쇼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규모가 많이 작게 열릴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어서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갔지만 그래도 예상과는 달리 알차게 보고 왔다. 카페쇼는 작년과 똑같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사진은 입구.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랑 온도 체크 소독 등 꼼꼼히 입구마다 하시고 계셨다. 아무래도 난 커피에 당연히 관심이 많다 보니, 커피 관련 업체들이 많은 C홀을 먼저 구경을 했다. 많은 업체들이 원두를 사진상처럼 포장하여 판매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보통 100g 정도의 커피를 담아 판매했다. 커피 브론즈라는 업체에서는 이렇게 커피와 같이 커피나무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실 패키지였는지 따로 판매였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 나지만.. 더보기
#66 대구카페 - 로건로스팅허브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로스팅 카페, 로건 로스팅 허브에 다녀왔다.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하다, 원래는 로스팅만 하는 공간이었었는데 동네 주민분들이 카페이신 줄 알고 커피를 드시러 자주 찾아오시는 모습을 보고 커피도 판매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로스팅을 하는 공간, 직원 한 분이 계셨고 한 분이 로스팅과 손님응대 및 커피 추출을 모두 다 하고 계셨었다. 조금 정신이 없을 것도 같았지만 한산한 시간에만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았다. 필터 커피를 주문했고, 온두라스를 주문해서 마셨었던 것 같다, 커피는 맛있었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가 역시 좋은 것 같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보기
#57 대구 검은구상 대구 삼덕동 쪽에 위치한 검은 구상에 다녀왔다, 입구 모습이 일전에 다녀온 소서 카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바리스타 바 안의 모습, 전체적으로 흰색 톤의 인테리어였고 카페 공간은 아담한 편이었다. 머신은 개인 카페에서 많이 이용하는 라마르조꼬. 사장님이신 듯했는데, 바리스타 분께서 바에 앉아계신 손님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메뉴도 있고 필터 커피 메뉴들도 있었는데, 필터 커피는 다양한 곳에서 받아서 오시는 듯했다. 나는 프릳츠 카페의 원두인 에티오피아를 마셨다, 레몬티 사탕수수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커피라고 바리스타 분께서 설명해주셨었는데 맛있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온 공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