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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카페

#94 부산 카페 - 노 프로그램 오픈한 지 얼마되지않은 노 프로그램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매장에 들어와서 빈 자리에 앉아서 맞은편을 바라보니 창가에 비치는 햇빛이 너무 따사롭고 좋았다 노 프로그램 카페의 바 안의 모습은 심플하고 단조로워보일 수도 있지만 장비나 기기 등 필요한 것들이 알차게 있어보였다, 굿즈를 전시해놓은 듯한 테이블 위에는 사장님께서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신지 커피 대회관련 트로피까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커피는 고소함,다크,단맛 위주의 커피를 골랐고, 부산에 위치한 베르크 로스터스의 커피.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것 같진 않으셨고, 다른 로스터리들의 커피들을 가져와 소개시켜주시는 것 같았다, 커피는 적당히 묵직하고 단맛이 좋은 평소에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필터커피였다. 카페에서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으며 좋았.. 더보기
#93 부산 카페 - 모모스 커피(영도점) 부산에서 너~무 유명한 모모스 커피. 영도점에 다녀왔다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평일에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야 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안내를 도와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차례가 되었을 때 알림이 오는데, 그때까지 매장 안을 자유롭게 구경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고 오면 된다. 매장 안에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형 로스터기들과 쇼룸이나 교육공간 등의 상당히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다. 커피를 상당히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였기 때문에, 바리스타 분들의 응대 또한 완벽했다. 커피에 대한 설명과 완벽한 오픈 바로 설계가 되어있었기에 실수 없이 치밀하게 움직이는 바리스타들의 모습에 감명을 많이 받았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작은 데미타세(.. 더보기
#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
#80 부산 무크커피클럽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무크커피클럽에 다녀왔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 안이 상당히 컸다. 바리스타 바도 매우 넓었다 나 또한 커피 일을 하다보니 넓은 바리스타 바가 조금 부럽게 느껴졌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매장 안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치듯 본 기억이지만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커리들이 거의 다 소진되어있었다 다른 테이블들에도 거의 빵을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고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베이커리 류가 잘 나가는 카페였던 것 같다. 바리스타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찾으신다 하여 두 가지를 주문하여 먹었다. 커피는 산미보다는 .. 더보기
#61 부산 타타 에스프레소 아담한 공간, 가게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셨는지 바로 옆 건물에 확장 공사를 준비 중이셨다. 조명이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밝게 찍혔다 편한 공간의 느낌이 물씬 들었다 와계신 손님들도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따뜻한 라떼,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외관상 보았을 때는 되게 고소하겠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고소함보다는 신맛과 약간의 우유맛이 좀 더 도드라지는 라떼였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커피는 조금 아쉬웠지만 공간의 느낌은 너무 좋았던 곳 더보기
#60 부산 setter espresso (제터 에스프레소) 간만에 부산에 카페 투어를 다녀왔다. 이번에 가본 카페는 제터 에스프레소 카페 약간의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의 깔끔한 공간의 카페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공간이었고, 바리스타 바 또한 깔끔했다 머신은 faema e61머신을 쓰시는 듯했다. 간단한 디저트도 같이 파시는 듯해서 에그타르트와 아이스 라떼, 따뜻한 라떼를 주문해보았다. 원래 그렇겠지만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라떼가 조금 더 커피맛을 느끼기 괜찮았던 거 같다 같이 주문한 에그타르트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느낌의 카페였다. 더보기
#45 부산 나이브브류어스 부산엔 전포동에 많은 카페들이 있다, 그중에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한 나이브브류어스에 다녀왔다. 약간의 경사진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니 이렇게 빈티지한 멋이 있는 카페가 눈에 띄었다. 쿠드 커피에선 강아지가 반겨주고, 나이브 브류어스에서는 이렇게 고양이가 손님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가게 내부는 더욱 멋스러웠다, 멋진 바리스타 분들이 손님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커피를 내려주고 있었다 메뉴판도 참 신선했다, 사장님에게 커피 추천을 부탁드리니 필터 커피로 추천해주셨다. 얼마 전 4길에서 마셨던 에티오피아 반티넨카를 여기서도 마셔보았다. 커피는 역시나 맛있었고, 컵홀더는 참 정감 있어 보이는 디자인으로 잘하신 듯했다. (개인적인 생각) 공간은 한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더 있었.. 더보기
#44 부산 쿠드커피 부산에 잠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몇몇 군데 카페 추천을 받아 다녀왔는데 그중 한 곳인 쿠드 커피. 가게 외관의 모습이다, 문득 보면 카페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오면 이렇게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께서 음악을 하시는 분인지 유독 기타나 스피커 등등 음악에 관련된 도구들이 많았다 뭔가 너저분해 보였지만 그것마저 이 가게의 느낌이라 들 정도로 잘 흡수되어있었다. 가게에 들어오면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맞이해준다, 만지다 보면 깨물 수도 있으니 주의. 본인 딴에는 애정표현인 것 같다 ㅎ 메뉴에 롱 블랙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호주에서는 우리가 칭하는 아메리카노가 롱 블랙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 롱 블랙이라는 단어 자체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사장님에게 아메리카노와 롱 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