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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바리스타

#76 대구 빕커피 대구 시청 쪽에 위치한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 카페, 빕 커피에 다녀왔다. 지도 앱을 켜고 찾아오다 보면 이런 외벽 건물을 볼 수가 있다 그라피티 형식으로 한 것 같은데 눈에 확 띄고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일전에 다녀온 대구 교동에 위치한 '웜 모이스트 에어'카페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첫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원두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다녀온 지가 꽤 되어서 뭘 선택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커피와 함께 주신 그대로 견과류의 과일의 단맛 그리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에스프레소였던 것 같다. 호주에 머물렀을 때 호주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항상 탄산수가 같이 나왔었는데 빕 커피에서도 탄산수를 에스프레소와 같이 준비를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더보기
#73 대구 김진수로스터리카페 대구 건들바위역 근처에 위치한 김진수 로스터리 카페에 다녀왔다. 몇 번 지나간 적은 있었는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나갈 때마다 카페가 엄청 커보여서 여러 가지 많이 하나보다 생각만 했었었는데 방문하여보니 예상대로 커피업계 쪽으로 여러가지들을 진행하시고 있었다. 바리스타 BAR도 넓직하고 커 보였다, 바리스타분들이 일하기에는 아무래도 공간이 좁은 것보다는 넓은 것이 좋으니 일하기 수월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원두는 총 5가지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 점이 있었으며,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선택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형 카페이면서 카페 이름 그대로 로스터리 카페인만큼 로스팅실도 상당히 컸다 어울리 커피클.. 더보기
#71 대구 탠지커피하우스(Tanzy coffee house) 대구 반월당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남산동 근처에 탠지커피하우스를 다녀왔다. 입구 문의 모습, 건물 자체를 다 찍지는 못했으나 네이버 지도 앱을 따라가다 보면 바로 눈에 뜨이는 건물이 보인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인쇄골목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주위의 건물들을 대체로 거의 다 낮아서 그런지 카페 건물에 바로 눈에 띄었다. 사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카페였으나, 평소 퍼블릭 커핑을 시간 날 때마다 갔었던 커피 라이브. 사장님께서 원두 납품을 해주시는 곳이라고 알게 되면서 찾아가게 되었다. 카페 외형 건물 느낌은 컸었는데 내부 자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부족해 보였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고 커피는 맛있었다. 대부분 여성 손님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고 자리는 거의 만석이였다. 내부는 보통 이런 모습, 카페 건물.. 더보기
#70 대구 유동커피 오랜만의 카페 투어 포스팅, 사실 근래에는 가던 곳만 주로 가는 편이고 새로 생긴 카페는 안 가게 되었다, 대구에 유동 커피가 생겼다 해서 다녀와보았다. 유동 커피는 소문이나 명성도 자자한 터라 조금 기대를 하고 방문했었다. 위치는 시내 거의 정중앙에 위치해있다고 무방하다,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이 다니고 해서 그 위치에 자리 잡으신 듯했다, 가게를 들어서니 매장은 넓었다 2층으로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2층에도 자리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다. 저녁쯤에 들렀었는데 카페는 생각보다 조금 한산했었다, 직원분들도 꽤 많으셨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이 너무 밝게 찍혀 잘 보이진 않지만 베이커리도 같이 판매하시는 듯 했다 밥을 먹고 온 뒤라 먹어보진 않았지만 내부에 먼저 자리 잡고 있는 손님들의 테이블을 보니 거의 .. 더보기
#68 대구카페 - 딥커피로스터스 대구에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은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이름은 딥 커피 로스터스 카페. 매장에 들어섰을 때 깜짝놀랐다, 평일이었는데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었다, 난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왔는데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이 서울에 모멘토 브루어스 가는 길과 흡사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머신은 내가 좋아하는 페마 e61 레전드 모델을 쓰고 계셨던 것 같다, 머신을 보고 에스프레소가 왜 유명한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한 카페이니 당연히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놀랍게도 2000원.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에스프레소도 유명한만큼 맛있었다. 안에 설탕을 같이 넣어서 주시는데 크리미 한 에.. 더보기
#66 대구카페 - 로건로스팅허브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로스팅 카페, 로건 로스팅 허브에 다녀왔다.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하다, 원래는 로스팅만 하는 공간이었었는데 동네 주민분들이 카페이신 줄 알고 커피를 드시러 자주 찾아오시는 모습을 보고 커피도 판매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로스팅을 하는 공간, 직원 한 분이 계셨고 한 분이 로스팅과 손님응대 및 커피 추출을 모두 다 하고 계셨었다. 조금 정신이 없을 것도 같았지만 한산한 시간에만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았다. 필터 커피를 주문했고, 온두라스를 주문해서 마셨었던 것 같다, 커피는 맛있었고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가 역시 좋은 것 같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보기
#64 대구 삼덕동 카페 - 명인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명인 카페에 다녀왔다, 약간 어두운 느낌의 펍을 연상케 하는 카페로 기억한다. 카페 입구의 모습, 입구부터 다른 카페들보다 다른 느낌이 물씬 들었다. 음악은 LP로 틀어져 있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인 시가렛 애프터 섹스의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섰을 때부터 약간 펍의 느낌을 받았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술도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커피 머신 뒤로 여러 가지 술들이 진열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바리스타 바는 상당히 넓어서 바리스타가 근무하기 편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커피 설명에 견과류 같은 고소한 맛이 난다고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느껴지진 않았으나, 깔끔한 커피였다 다음번에 들리게 되면 필터커.. 더보기
#62 대구 온정커피 오래간만에 카페 투어를 다녀왔다, 대구 동성로 근처에 위치한 온정 커피.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나무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사진상에서 잘 보일지 모르지만 수많은 LP들이 눈에 띄었다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모든 음악을 LP로 틀어주고 계셨다.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오픈 시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서 여유롭게 있기 딱 좋았다. 여유있는 창 밖 풍경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볼 수 있었고, 사장님과 가게를 대표하는 이미지도 볼 수 있었다. 오픈은 12시 마감은 8시 반, 수요일 휴무이다. 메뉴에 온정 라테라고 있어서 주문하려 했으나 사장님께서 달게 먹는 커피라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하셔서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 참 맛있었다, 나중에 주변 지인에게 들었을 때 듁스 커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