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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투어

#24 대구 돈까스 맛집 - 시오톤 간만에 맛집 포스팅을 한다 이번에는 생방송투데이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는 시오톤에 다녀왔다. 가게 위치는 약간 돈까스 집이 없을 것만 같은 길목에 위치해있다, 간판이 이렇게 보이니 지나치지 않게 잘 봐야 될 것 같았다. 왜 가게이름이 시오톤인지 설명과 주문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소요된다는 점이 눈에 띄었고 깔끔한 음식을 받는다는 느낌이 좋았다. 보통 상 로스를 많이 드신다고 하셨지만 내가 찾아간 시간에는 이미 재료가 소진이 다 되어, 로스로 주문을 하였다. 좀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재료가 벌써 소진이 된 걸 보면 가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준비해서 주신다, 우동과 찍어먹는 소금 2가지와 소스 그리고 밥과 피클 종류. 소금 2가지를 설명을 해주셨는데 한 가지는 잘 기.. 더보기
#23 대구 동성로 스시네코 오래간만에 대구 동성로 시내를 가다가 배는 그렇게 많이 고프진 않고, 간단히 먹고 싶은 걸 찾던 도중, 초밥이 먹고싶어서 바로 근처에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초밥 네코. 내부로 들어서면 이렇게 많은 자리들이 있으니 아무 데나 편하게 앉으면 된다, 메뉴에는 다양한 초밥 메뉴들이 있지만 나는 혼자 먹으러 가서 1인 초밥세트를 주문했다. 나 말고도 혼밥 하러 오신 분들이 꽤 있었는데 1인 스페셜 초밥세트를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가격은 1인 초밥세트는 1만 원, 스페셜 초밥세트는 15000원. 1인 초밥세트를 시키면 이렇게 우동과 같이 나온다, 초밥 네코 초밥집은 초밥 안에 고추냉이를 넣지 않으신다, 그래서 와사비와 같이 초밥을 먹는 걸 즐기시는 분들은 종지에 와사비를 따로 덜거나 간.. 더보기
#22 대구 교동 피자펍 "메타피자" 대구 교동 쪽에 괜찮은 피자 펍을 알게 되었다. 이름은 메타 피자, 바로 옆에 있는 쉘터라는 펍에는 몇 번 갔었는데, 한 번쯤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한 번 들러보았다. 피자는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다, 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피자 종류가 엄청 많고, 맥주 종류도 꽤나 있었는데 메뉴를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요즘에 흑맥주에 좀 꽂혀서 밖에서 맥주를 마시러 가면 코젤을 자주 마시는 편이다. 한 잔 더 주문했는데 무슨 라거였던 것 같은데 이름이 잘 기억 안 난다 라거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피자 펍답게 맥주와 피자 그림이 그려져 있는 컵이 귀엽다. 교동 쪽에 위치한 피자 펍 메타 피자 더보기
#20 대구술집 삼덕동네 동성로 시내에 위치한 삼덕 동네에 다녀왔다 , 한옥식의 술집인데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기억에 남는다. 원래 수육을 먹으려 했으나 시간이 3~40분 소요되고, 가게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음식이 나오면 먹을 시간이 얼마 없을 것 같다라는 직원의 의견에 , 잘 나간다는 닭볶음탕의 추천으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직원들이 조금 불친절 했던 건 좀 아쉬웠다. 저렇게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도 있어서 친구들과 오순도순 얘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았다. 술은 매실원주 라는 술을 시켜보았는데 맛있었다, 보통 토닉워터와 세트로도 주문하는 것 같던데 난 그냥 그대로 마시는 게 훨씬 더 좋았다. 주문해서 나온 닭볶음탕, 맛있었다 밥을 먹고 오지 않았다면 밥도 시켜먹었을 것 같다 ㅎ 분위기 좋은 한옥술집을 찾는다면 이 곳도 한.. 더보기
#19 대구 차차클럽 어제 지인의 소개로 차차 클럽이라는 술집에 다녀왔는데 평일이고 찾아오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위치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계시고 가게 느낌이 신기했었어서 기록을 남긴다. 가게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다, 가게 내부는 약간 이런 느낌이다 주황빛의 조명에 술이 잘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 가게에 들어서면 두 마리의 강아지가 있는데 이 친구의 이름은 "차차"라고 했던 것 같다, 가게 입구에 사장님께서 주의 글을 남겨놓으셨는데 강아지를 만지면 물 수도 있어서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 이 친구 말고 치즈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는데 그 친구는 순해서 만져도 괜찮다고 하셨다. 주문 한 뭉티기와 김치 등갈비찜. 무척이나 맛있었다, 그리고 차차클럽은 "예약제" 술집이다. 같이 간 지인이 예약을 해주어서 쉽게 들어갈 수.. 더보기
#18 대구 김밥 맛집 - 공원 김밥 & 커피 얼마 전 휴무 인 날 , 경상감영공원 쪽을 지나가다가 왠 김밥집에 사람들이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한 번은 와봐야지 생각만 하고있다가 이번에 한번 들러 보았다. 가게 이름은 심플하다 , 공원 김밥 & 커피 경상감영공원을 오시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 대구 사람들이라면 왠만하면 한 번쯤은 다 봤을 법한 간판일 것이다. 이 공원에는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계시기 때문에, 가게 안에 들어섰을 때도 어르신들이 약주 한 잔식 하고 계셨다 ㅎ 메뉴는 단촐하다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이모님에게 뭐가 제일 많이 드시냐고 여쭤보니 야채김밥이 제일 잘 나간다 하시어, 야채 김밥 두 줄을 주문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야채김밥은 두 줄에 3000원이다, 요즘 시대로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양도 푸짐하고, 김밥.. 더보기
#17 대구 반점 - 복해반점 오래간만에 중식이 좀 당겨서 약령시 쪽에 위치한 복해 반점에 다녀왔다, 정말로 중국인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이고 요근래 코로나 때문에 가게를 좀 오래 닫으셨던 것 같았는데, 이제 확진자도 많이 줄고 해서 가게를 오픈 하신 듯했다 ㅎ 이렇게 정말 중국집 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메뉴가 이렇게나 다양하다 그리고 여긴 항상 밥종류를 시키면 계란국을 주신다, 짬뽕국물을 주는 우리나라 반점과는 좀 다른 점이다. 나는 짜장밥을 시켰다, 우리나라 반점에서 나오는 볶음밥과 거의 비슷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에서 먹는 중국 음식들과 간이 조금 다르다 대체로 좀 간이 좀 짠 편이다, 그래도 막 너무 짜거나 맛이 거북스럽다거나 그렇진 않다. 진짜 중국인분들이 하시는 중식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더보기
#15 대구맛집 - 양화식당 직장 내 근처에 있는 맛집을 최근 알게 되었다, 이 날 고등어 구이가 이상하게 먹고 싶었는데 마침 고등어조림과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찾아서 다녀와봤다. 가게 이름은 양화식당. 고등어조림이나 구이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는 보통 손님들이 고등어조림을 많이 주문해서 드신다고 하셨다 ~ 이렇게 재료값 상승으로 인해 메뉴 가격대가 좀 올라가서 죄송하다는 문구 또한 사장님의 친절함이 좀 돋보였다.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식재료 세척이나 설거지를 하는 물을 정수 필터를 사용해서 쓰신다는 문구가 좋았다, 밥을 먹어도 뭔가 깨끗한 식재료와 그릇들에 먹는다는 느낌이 음식을 먹기 전부터 들어서 좋았다 ㅎ 양화 식당의 특이한 점을 밥을 이렇게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작은 압력밥솥에 밥을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