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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커피투어

#34 대구 마리아쥬 커피 주위에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카페, 마리아쥬 커피. 전에 가보려고 했다가 문이 닫혀 있었어서 아쉽게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다녀왔다 건물 옆 골목을 조금만 돌면 이렇게 카페가 위치해있다, 입구에 정원이 이쁘게 잘 되어있어서 올라갈 때 기분이 좋았다. 밖에서 바라 본 바리스타 바의 모습. 내가 좋아하는 페마 e61머신이 있다 가게 내부에 들어오면 이렇게 그림 몇 개 들이 벽에 걸려있는데 , 카페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렸다. 커피는 필터커피로 "콜롬비아 엘 오아시스" 라는 커피를 마셨다 , 가격은 5000원인데 양이 아주 많았다. 최근 들어 가본 필터 커피를 파는 카페들 중에서 양이 제일 많았다고 했을 정도. 커피는 원두에 적혀진 뉘앙스가 대부분 느껴졌고 깔끔하니 맛있었다. 앞산 쪽에 위치해있는 카페이며, 로.. 더보기
#31 대구 아리츠 카페 대구 약령시 골목에 위치해 있는 아리츠 카페에 다녀왔다,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인데 자리가 항시 만석이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서 좀 놀랬다. 아리츠 카페 입구 모습, 골목 사이에 들어가서 건물 2층에 자리 잡혀 있는 카페라 잘 찾아서 가야 한다. 손님들이 많아서 내부를 다 찍진 못했다, 사진에서 약간 보이듯이 거의 여성 손님들이 대체로 많았다.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았다. 거의 모든 손님들이 디저트와 커피를 같이 드시고 계시길래 , 나도 디저트를 시켜보았다. 애플 스콘? 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싱글로 쓰시는 듯했고 이 날, 원두는 코스타리카였던 걸로 기억한다 먹어 본 스콘은 맛있었다. 그리고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손님들이 많이 올만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여성 손님들이.. 더보기
#26 대구 혜밀턴 카페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혜밀턴 카페에 다녀와봤다. 간판을 참 이쁘게 잘 해놓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혜밀턴 카페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방식의 개조된 카페를 한 번 가보고 싶었고 많이 가보지 못했었는데 와보니 참 신기했다. 주문하는 곳과 바리스타 분이 커피내리시는 곳에 이렇게 특이하게 어항이 있다, 입구 문에 들어서면서 어항을 보고 좀 놀라긴 했었다 ㅎ 커피는 최근 과테말라를 많이 마셔보고 있어서 과테말라를 시켰다, 직원 분께서 산미가 없는 커피라고 하셨다, 조금 더 어떤 것들을 느낄 수 있는지 부연설명을 해주셨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같이 주신 캐러멜은 커피를 먹고 난 뒤 먹으라고 디저트 겸 항상 주시는 것 같았다. 햇살 좋은 날 친구들과 같이 오손도손 얘기하.. 더보기
#22 대구 교동카페 - 씨오피스(C office coffee bar) 커피 대구는 지금 카페가 거의 포화(?) 상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러 카페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 신기하고 대구가 정말 카페 투어를 할 만한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번에는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씨 오피스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하고 군더더기 없는 카페였다. 메뉴를 보는데 롱 블랙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내 기억으론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메뉴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롱 블랙에 에스프레소 샷을 아메리카노보다 더 많이 넣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처음에 마셨을 때는 좀 독특한 맛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 마시니 괜찮았다, 오래.. 더보기
#21 대구 북카페 - 굿브랜딩북스 얼마 전 지인이 선물해 주신 책이 있었는데 구입처가 굿 브랜딩 북스라는 북카페라 해서 평소에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북카페 안 가본 지도 꽤 된 것 같아서 들러보았다, 비가 온 날이라 날씨가 좀 흐리다, 가게는 저렇게 코너로 도는 모퉁이 쯤에 위치해있다 잠깐 한눈 팔면 잘 못 찾을지도ㅎ 북카페답게 많은 책들이 있었다, 이렇게 전시되어있는 책들은 다 새 책들이라 커피 한 잔 하면서 볼 수는 없고 잠깐 볼 수만 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은 다른 곳에 모여있으니 거기 책들 중 하나를 골라서 보면 된다 꽤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았다 드립 커피 두 종류와 오늘의 차 정도? 개인적으론 메뉴가 단출해서 더 좋았다 난 코스타리카 드립 커피를 주문했고 커피도 꽤 맛있었다 홀더에 적힌 문.. 더보기
#19 대구카페 - 굿띵스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했던 굿 띵스 카페에 다녀왔다, 수성구에 위치해있고 개인적으론 아담하지만 클래식한 느낌의 카페였다. 가게 내부의 느낌 원목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 선반 등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방문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여운 아이템들도 종종 보인다. 창가 자리가 좋은 나는, 이번에도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밖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파트 상가 안에 가게가 위치해있다. 커피는 플렛 화이트를 시켰다, 사장님께서 플렛 화이트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브라우니를 추천해주셨는데 , 내가 방문 당시에는 아직 메뉴에 없는 것이었어서 지금은 메뉴에 넣으셨을지 모르겠다 ㅎ 추천해주신 대로 커피와 브라우니가 너무 잘 어울리면서 맛있었다 브라우니 안에 체리가 들어가 있는데 브라우니의 단맛을.. 더보기
#13 대구카페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범어점) 꾸준히 대구에서 자리를 메김하고 있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카페에 다녀왔다, 주로 오는 손님들이 드립커피를 많이 마시기도 하고, 드립커피가 유명한 곳이다 내부 바 의 모습이다 내부에도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있고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을 받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거의 다 앉아 계셔서 찍지 못했다, 커피는 파나마를 주문했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모든 카페들이 테이크아웃 잔에 일시적으로 나가고 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잔에다가 커피를 마시고싶다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드립 전문점이라 드립 커피를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다 원하는 추출 방식의 커피가 있다면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본인의 취향껏 마셔보길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
#12 대구교동카페 LAZY MORNING(레이지 모닝) 코로나로 심각한 요즘 ㅜ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바람이라도 좀 쐴 겸 카페에 다녀왔다 교동 쪽에 위치한 레이지 모닝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 여러 군데에도 있지만 교동 쪽에 오픈을 했다고 들어서 한 번 들러보았다, 건물 외관, 그래피티와 바이크가 인상적 음료를 주문한 뒤 2층으로 올라가니 널찍하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핑크톤 조명에 식물들을 저렇게 넣어두니 눈길이 갔다. 2층의 느낌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 1층도 찍고싶었으나 찍지 못했다 ㅜ 주문한 빵과 커피 보통 레이지 모닝이 빵이 맛있다고들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현재 코로나 때문에 오픈을 늦게 하시는 지라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빵이 준비가 많이 되어있진 않았다, 그래도 빵과 커피 너무 맛있게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