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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88 대구 카페 - 카페 헤더 대구 중구 남산동에 아파트 단지 안쪽에 위치한 카페 헤더에 다녀왔다.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니 다양한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매장에 계신 바리스타분께서 맞이해주셨다. 아파트 단지안에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주로 매장안에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있으신 것 같았다. 깔끔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였고 같이 놀러 간 동생도 커피를 마시지 못해서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살짝 뺏어먹어 봤는데 맛있었다 야외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셨었는데 근처 동네의 뷰를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들러 커피 한 잔 하고 가면 좋을만한 곳. 더보기
#87 대구 소명커피 바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소명 커피 바에 다녀왔다. 입구 문에 세무 잠바, 무스탕, 밍크 오버 등의 오래된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전 건물이 세탁소였던 것 같았다. 아담한 공간에 이렇게 멋드러진 LP와 스피커가 진열된 공간도 볼 수가 있었고, 매장 내에선 LP로 계속 음악을 플레이해주고 계셨다. 요즘은 에스프레소를 즐겨마시는 나는 새로운 카페에 가면 늘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 한모금 들이킨 뒤 바리스타 분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설탕을 곁들여 먹으니 맛있는 에스프레소였다. 한 잔을 더 주문해서 마셨고, 바리스타분께 커피 추천을 부탁드렸고 콜드브루를콜드 브루를 많이 찾으신다 하여, 콜드 브루를 주문했다. 추천해주신 대로 바닐라 향이 잘 느껴지는 맛있는 콜드브루였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마.. 더보기
#86 대구 카페 - 이에 커피,공간 이전에 이에 커피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예전에 들었어서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어 들러보았다. 아쉽게 매장외부는 찍지 못했으며 특이하게도 보통은 바리스타를 커피를 추출하는 공간인 BAR의 공간을 잘 보이지 않도록 손님과 마주보게 보통 만들어두는데 이번의 이에 커피는 바리스타분들의 BAR마저 모두 오픈시켜 손님들 좌석을 준비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바리스타분들이 커피를 만드시는 모습과 추출하는 모습 등을 볼 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이 곳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보리.라는 강아지인데 졸렸는지 커피 머신 밑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도촬 하였다 ㅎ 강아지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정말 귀여웠고 오시는 손님들도 거의 대부분 보리를 다 좋아하고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
#79 대구 브런치 카페 - 해피밀 아는 동생이 샌드위치 카페를 오픈하여, 오픈 축하 겸 들르게 되었다 커피 위주가 아닌 샌드위치 및 샐러드 위주의 브런치 카페이다. (물론 커피도 판매를 한다)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내부 공간이었다 여러 가지 샌드위치 메뉴들과 샐러드가 있었다,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애를 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뽀빠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다, 해피밀에서는 커피는 더치커피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또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방문해보고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이 날은 아는 동생이라 특별히 필터 커피로 커피를 내려주었다. 샌드위치는 역시나 맛있었다, 나가는 길에 다른 샌드위치를 하나 더 포장해서 갔다.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브런치 카페이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 더보기
#78 대구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다 찾아가는 길이 조금 멀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다. 매장은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느낌의 카페였다, 조금 특이했던 것이 실내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는 없었으며 대신 밖에 배치되어있는 야외 자리에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고 하여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고소하면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였던 걸로 기억한다, 한 모금 마시고 같이 주신 설탕을 태워 먹으니 더 맛있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가 있었다. 이 날 날씨도 좋았어서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아이스 라떼도 주문하였다 아이스 라떼도 밀키 하면서 적당히 고소하니 맛있었다, 커피맛이 .. 더보기
#77 대구 블릭커피 대구 동성로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릭커피에 다녀왔다. 카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의 손님들이 좋아할만 한 힙한 느낌의 콘셉트 카페였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카페는 조금 한산했다, 이 전에 한 번 가볼려고 들렀었는데 그때는 거의 만석이라 한 번 들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핫한 카페인 것 같다.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핫한 카페답게 커피 또한 나쁘지 않고 무난하고 깔끔한 커피였다. 그리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여 힙한 느낌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