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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21 만복이 쭈꾸미 낚지볶음 경주점 오랜만에 경주에 가서 부모님과 밥을 먹으러 갔는데, 꽤나 맛있는 집을 찾았다. 이름이 꽤 길다, 만복이 주꾸미 낙지볶음 , 경주에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 여하튼 처음 먹어보러 갔는데 맛있었다 보통 다른 테이블들도 보면 이렇게 주꾸미 볶음을 주문하신다, 가게 안에 들어섰을 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좀 놀랬다. 주꾸미랑 비벼먹을 수 있게 이렇게 다양한 야채와 큰 밥그릇도 같이 주신다, 보통 다들 비벼 드신다. 매움도 주문할 때 조절할 수 있고, 꽤나 맛있게 먹었다 약간 달콤하면서 보통 모든 나잇대 사람들이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되었다. 다른 지역에도 몇몇 지점이 있지만, 경주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아도 좋을 만한 음식점이다. 더보기
#16 경주 카페 - 향미사 오래간만에 경주에 다녀왔다, 경주에 많은 카페들이 생겼고 그중에 향미사라는 카페가 괜찮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한 번 들러보았다. 가게 내부의 사진 내가 알기론 여기가 원래 운동용품을 파는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진 않지만) 그곳이 카페가 된 걸 보니 참 신기했다. 가게 외부에 간판을 보면 경주 체육관이라는 전에 있었던 간판이 그대로 붙어있는데 일부러 유지해두신 듯 하다 ㅎ 가게 내부 안에 테이블도 많고 저렇게 다양한 커피 용품과 원두들을 전시해놓으셨었다. 커피 마시면서 원두를 사 가시는 손님 분들도 꽤 있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해서 마시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아직 머신에 열이 덜 올라와서 시간이 좀 걸리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드립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다. 최근 카카오닢스같은 뉘앙스를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