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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커피

#89 대구 카페 - 샌디레이크 (터키쉬 커피) 대구 중구 교동에 위치한 샌디 레이크 카페에 다녀왔다. 벽면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 문이다 특이한 구조의 인테리어였어서 인상이 깊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대구 교동에 많은 카페들과 술집,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동네 상권도 많이 좋아지고, 유동인구도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사실 지나가다가 들른 곳이었어서 몰랐었는데 터키쉬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였다, 대구에 터키쉬 커피를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일 줄은 몰랐다. 터키쉬 커피란 300~400도까지 달군 모래에 분쇄된 커피가루를 이 브릭에 물을 넣어 모래 위에서 추출하는 방식이다. 사실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방식이긴 한데 오랜만에 봐서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먹고 싶은 원두를 선택할 수가 있.. 더보기
#87 대구 소명커피 바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소명 커피 바에 다녀왔다. 입구 문에 세무 잠바, 무스탕, 밍크 오버 등의 오래된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전 건물이 세탁소였던 것 같았다. 아담한 공간에 이렇게 멋드러진 LP와 스피커가 진열된 공간도 볼 수가 있었고, 매장 내에선 LP로 계속 음악을 플레이해주고 계셨다. 요즘은 에스프레소를 즐겨마시는 나는 새로운 카페에 가면 늘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 한모금 들이킨 뒤 바리스타 분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설탕을 곁들여 먹으니 맛있는 에스프레소였다. 한 잔을 더 주문해서 마셨고, 바리스타분께 커피 추천을 부탁드렸고 콜드브루를콜드 브루를 많이 찾으신다 하여, 콜드 브루를 주문했다. 추천해주신 대로 바닐라 향이 잘 느껴지는 맛있는 콜드브루였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마.. 더보기
#86 대구 카페 - 이에 커피,공간 이전에 이에 커피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예전에 들었어서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어 들러보았다. 아쉽게 매장외부는 찍지 못했으며 특이하게도 보통은 바리스타를 커피를 추출하는 공간인 BAR의 공간을 잘 보이지 않도록 손님과 마주보게 보통 만들어두는데 이번의 이에 커피는 바리스타분들의 BAR마저 모두 오픈시켜 손님들 좌석을 준비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바리스타분들이 커피를 만드시는 모습과 추출하는 모습 등을 볼 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이 곳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보리.라는 강아지인데 졸렸는지 커피 머신 밑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도촬 하였다 ㅎ 강아지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정말 귀여웠고 오시는 손님들도 거의 대부분 보리를 다 좋아하고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 더보기
#77 대구 블릭커피 대구 동성로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릭커피에 다녀왔다. 카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의 손님들이 좋아할만 한 힙한 느낌의 콘셉트 카페였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카페는 조금 한산했다, 이 전에 한 번 가볼려고 들렀었는데 그때는 거의 만석이라 한 번 들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핫한 카페인 것 같다.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핫한 카페답게 커피 또한 나쁘지 않고 무난하고 깔끔한 커피였다. 그리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여 힙한 느낌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