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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44 부산 쿠드커피 부산에 잠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몇몇 군데 카페 추천을 받아 다녀왔는데 그중 한 곳인 쿠드 커피. 가게 외관의 모습이다, 문득 보면 카페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오면 이렇게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께서 음악을 하시는 분인지 유독 기타나 스피커 등등 음악에 관련된 도구들이 많았다 뭔가 너저분해 보였지만 그것마저 이 가게의 느낌이라 들 정도로 잘 흡수되어있었다. 가게에 들어오면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맞이해준다, 만지다 보면 깨물 수도 있으니 주의. 본인 딴에는 애정표현인 것 같다 ㅎ 메뉴에 롱 블랙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호주에서는 우리가 칭하는 아메리카노가 롱 블랙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 롱 블랙이라는 단어 자체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사장님에게 아메리카노와 롱 블.. 더보기
#22 대구 교동카페 - 씨오피스(C office coffee bar) 커피 대구는 지금 카페가 거의 포화(?) 상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러 카페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 신기하고 대구가 정말 카페 투어를 할 만한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번에는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씨 오피스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하고 군더더기 없는 카페였다. 메뉴를 보는데 롱 블랙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내 기억으론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메뉴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롱 블랙에 에스프레소 샷을 아메리카노보다 더 많이 넣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처음에 마셨을 때는 좀 독특한 맛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 마시니 괜찮았다, 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