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카페가 거의 포화(?) 상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러 카페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 신기하고 대구가 정말 카페 투어를 할 만한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번에는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씨 오피스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하고 군더더기 없는 카페였다.
메뉴를 보는데 롱 블랙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내 기억으론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메뉴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롱 블랙에 에스프레소 샷을 아메리카노보다 더 많이 넣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처음에 마셨을 때는 좀 독특한 맛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 마시니 괜찮았다,
오래간만에 공부하는데 집중이 잘 되어서 라테도 추가로 시켰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라떼도 괜찮았다.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이 카페에는 와플이 유명하다,
나는 식후에 갔기 때문에 와플은 먹지 않았지만 가게 안에 많은 여성 손님들이 다 와플을 시켜서 드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식전이나 디저트로 즐기고 싶다면 와플도 한 번 시켜서 먹어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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