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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술집

#1 대구 중구 버드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대구 동성로에 직접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한다는 곳이 있다 해서 다녀왔다, 장소는 버드라는 펍. 사실 동생은 알고있던 곳이라 잘 찾아갔지만 처음 가는 사람은 잘 못 찾을 수도 있는 위치에 있었다, 이런 곳에 펍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나도 그랬으니까, 지도에 검색해서 오면 마라탕집이 있는데 마라탕 집 바로 옆 입구로 쭉 들어오면 이 버드 펍 입구가 보인다. 지하에 생긴 펍인데,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공간이었다. 펍 안에 들어서니 이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 공연을 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라이브 재즈 공연을 매일 하는 건 아니고 미리 공고를 올려두고 예약을 받는 형식인 것 같았다. 친한 동생이 미리 예매를 해줘서 나는 편하게 볼 수 있었다 ㅎ 실제로 라이브 공연을 .. 더보기
#20 대구술집 삼덕동네 동성로 시내에 위치한 삼덕 동네에 다녀왔다 , 한옥식의 술집인데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기억에 남는다. 원래 수육을 먹으려 했으나 시간이 3~40분 소요되고, 가게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음식이 나오면 먹을 시간이 얼마 없을 것 같다라는 직원의 의견에 , 잘 나간다는 닭볶음탕의 추천으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직원들이 조금 불친절 했던 건 좀 아쉬웠다. 저렇게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도 있어서 친구들과 오순도순 얘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았다. 술은 매실원주 라는 술을 시켜보았는데 맛있었다, 보통 토닉워터와 세트로도 주문하는 것 같던데 난 그냥 그대로 마시는 게 훨씬 더 좋았다. 주문해서 나온 닭볶음탕, 맛있었다 밥을 먹고 오지 않았다면 밥도 시켜먹었을 것 같다 ㅎ 분위기 좋은 한옥술집을 찾는다면 이 곳도 한.. 더보기
#19 대구 차차클럽 어제 지인의 소개로 차차 클럽이라는 술집에 다녀왔는데 평일이고 찾아오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위치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계시고 가게 느낌이 신기했었어서 기록을 남긴다. 가게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다, 가게 내부는 약간 이런 느낌이다 주황빛의 조명에 술이 잘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 가게에 들어서면 두 마리의 강아지가 있는데 이 친구의 이름은 "차차"라고 했던 것 같다, 가게 입구에 사장님께서 주의 글을 남겨놓으셨는데 강아지를 만지면 물 수도 있어서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 이 친구 말고 치즈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는데 그 친구는 순해서 만져도 괜찮다고 하셨다. 주문 한 뭉티기와 김치 등갈비찜. 무척이나 맛있었다, 그리고 차차클럽은 "예약제" 술집이다. 같이 간 지인이 예약을 해주어서 쉽게 들어갈 수.. 더보기
#14 대구포차 - 골목대장 대구 삼덕소방서 근처에 위치한 골목대장에 다녀왔다 사실 근처에 온달 포장이나 여러 포차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라 1~2주에 한 번씩은 친구들과 자주 가는 편 인 것 같다ㅎ 항상 그 거리엔 주말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물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ㅜ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고 보통은 닭다리살이나 곰장어를 많이 주문해서들 드신다 ㅎ 벽지를 보면 저렇게 몇년대 배경인 진 모르겠으나 옛날 사진들을 붙여놓았다 예전 포차 느낌을 내고싶으셔서 저렇게 하신 듯했다 주문한 닭다리 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미리 초벌해서 주시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소주 안주로 아주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선 못찍었지만 친구의 추천으로 먹어봤는데, 계란탕에 공기밥 추가해서 말아먹는 것도 맛있는 것 .. 더보기
#6대구동성로,이자카야 타카라지마(TAKARAJIMA) 친한 형, 동생들과 모일 겸 대구 동성로 쪽에 이자카야를 찾던 도중 타카라지마라는 이자카야에 들렀다 간단히 1차에서 먹고 가기 좋은 것 같아서 좋았다. 가게 입구와 메뉴판 사진 크림 생맥주를 시켰는데 , 여기는 맥스를 주는 듯 했다, 사실 맥주를 그냥 청량감으로 먹는 편이라 어떤 맛이 무슨 맥주인지 잘 구별하지 못한다 ㅎ 안주로 먹었던 광어회였던 것 같다 식감도 좋고 무난하니 먹기 좋았다 무슨 타다끼(?)였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요것도 술안주로 간단히 먹기 좋았던 것 같다 ㅎ 식사류도 메뉴에 따로 적혀있었어서 해물 카레우동을 시켜보았다 , 전체적으로 음식들은 무난하게 먹을 만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딱 이자카야 느낌이고 소 인원끼리 와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였다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