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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95 크레스트 커피바,올선데이,세이노의 가르침 부산에 위치한 크레스트 커피바에 다녀왔다. 매장은 2층에 위치해있었고 , 남자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듯 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생두포대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로스팅도 직접하시는 것 같았다. 조용히 담소를 나누거나 혼자 작업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았다. 에티오피아 필터커피를 주문했고, 차처럼 마시기 편한 커피였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카페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계속 끊기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는 별로 신경을 쓰시지 않는 듯 했다. 바로 근처에 위치한 올선데이라는 베이글이 유명한 카페를 2차로 가보았다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광안리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손님이 꽤 붐벼서 커피와 베이글 밖에 찍지못했다 라떼는 고소하니 맛있었고 베이글은 시나몬 베이글(?)이었던 것 같은데 호떡맛이 많이 났다. 근래에 휴대폰.. 더보기
#93 부산 카페 - 모모스 커피(영도점) 부산에서 너~무 유명한 모모스 커피. 영도점에 다녀왔다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평일에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야 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안내를 도와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차례가 되었을 때 알림이 오는데, 그때까지 매장 안을 자유롭게 구경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고 오면 된다. 매장 안에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형 로스터기들과 쇼룸이나 교육공간 등의 상당히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다. 커피를 상당히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였기 때문에, 바리스타 분들의 응대 또한 완벽했다. 커피에 대한 설명과 완벽한 오픈 바로 설계가 되어있었기에 실수 없이 치밀하게 움직이는 바리스타들의 모습에 감명을 많이 받았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작은 데미타세(..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