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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피맛집

#93 부산 카페 - 모모스 커피(영도점) 부산에서 너~무 유명한 모모스 커피. 영도점에 다녀왔다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평일에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야 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안내를 도와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차례가 되었을 때 알림이 오는데, 그때까지 매장 안을 자유롭게 구경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고 오면 된다. 매장 안에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형 로스터기들과 쇼룸이나 교육공간 등의 상당히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다. 커피를 상당히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였기 때문에, 바리스타 분들의 응대 또한 완벽했다. 커피에 대한 설명과 완벽한 오픈 바로 설계가 되어있었기에 실수 없이 치밀하게 움직이는 바리스타들의 모습에 감명을 많이 받았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작은 데미타세(..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
#80 부산 무크커피클럽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무크커피클럽에 다녀왔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 안이 상당히 컸다. 바리스타 바도 매우 넓었다 나 또한 커피 일을 하다보니 넓은 바리스타 바가 조금 부럽게 느껴졌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매장 안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치듯 본 기억이지만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커리들이 거의 다 소진되어있었다 다른 테이블들에도 거의 빵을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고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베이커리 류가 잘 나가는 카페였던 것 같다. 바리스타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찾으신다 하여 두 가지를 주문하여 먹었다. 커피는 산미보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