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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85 대구카페 - 보정당 대구 동구 반야월역 근처에 라떼맛집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카페 이름은 보정당. 이름이 뭔가 올드한 느낌이 들었지만 카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블랙톤 느낌의 인테리어에 두 분의 바리스타들이 손님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와 머신 등이 고가의 그라인더와 머신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어서 커피에 꽤 집중을 많이 하시는 사장님이신 것 같았다. 자세히 보면 본 카페를 대표하는 티셔츠나 여러 가지 물품(?)들을 전시해 놓으신 것도 볼 수가 있었다. 라떼맛집이라고 하였으니 당연히 라떼를 주문했고 디저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휘낭시에를 주문했다. 이 날 주문한 휘낭시에는 커피가 들어간 휘낭시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떼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 더보기
#84 대구 카페 - 사피디뜨 대구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운영하는 또 다른 체인 베이커리 카페 사피디뜨에 다녀왔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조금 흐린 날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사진이 흐리게 나온 것 같다, 매장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매장에 들어서니 빵을 만드는 작업공간에서 여러 명의 베이커분들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고, 바리스타 BAR 안에서도 바리스타 한 명이 응대와 커피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매장에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이미 빵들이 거의 없었다, 주로 방문하시는 손님들은 빵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빵은 내가 먹고 싶은 빵들을 골라 트레이에 담아오면 되고 커피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였다, 적당히 고소하니 빵들과 잘 어울리는 커피.. 더보기
#83 대구.가창 카페 - 대새목장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대새목장에 다녀왔다, 산 끝자락쯤에 있는지라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 대새목장 입구 부분에서 카페를 대표하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았을 때 뷰 맛집이라 할 정도로 넓은 카페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 넓었다. 짧은 영상이지만, 영상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넓고 많은 좌석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이는 공간만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가면 더 많은 좌석들이 있어서, 아무리 많은 손님이 오더라도 좌석이 부족할 일은 없을 듯싶었다. 경치가 좋고 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음료값을 따로 받는 게 아닌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8000원. 이 가격에 모든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가 있는데 후기를 보면 8000원이라는 가격에 커피 한 잔을 ..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79 대구 브런치 카페 - 해피밀 아는 동생이 샌드위치 카페를 오픈하여, 오픈 축하 겸 들르게 되었다 커피 위주가 아닌 샌드위치 및 샐러드 위주의 브런치 카페이다. (물론 커피도 판매를 한다)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내부 공간이었다 여러 가지 샌드위치 메뉴들과 샐러드가 있었다,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애를 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뽀빠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다, 해피밀에서는 커피는 더치커피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또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방문해보고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이 날은 아는 동생이라 특별히 필터 커피로 커피를 내려주었다. 샌드위치는 역시나 맛있었다, 나가는 길에 다른 샌드위치를 하나 더 포장해서 갔다.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브런치 카페이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 더보기
#78 대구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다 찾아가는 길이 조금 멀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다. 매장은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느낌의 카페였다, 조금 특이했던 것이 실내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는 없었으며 대신 밖에 배치되어있는 야외 자리에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고 하여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고소하면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였던 걸로 기억한다, 한 모금 마시고 같이 주신 설탕을 태워 먹으니 더 맛있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가 있었다. 이 날 날씨도 좋았어서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아이스 라떼도 주문하였다 아이스 라떼도 밀키 하면서 적당히 고소하니 맛있었다, 커피맛이 .. 더보기
#77 대구 블릭커피 대구 동성로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릭커피에 다녀왔다. 카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의 손님들이 좋아할만 한 힙한 느낌의 콘셉트 카페였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카페는 조금 한산했다, 이 전에 한 번 가볼려고 들렀었는데 그때는 거의 만석이라 한 번 들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핫한 카페인 것 같다.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핫한 카페답게 커피 또한 나쁘지 않고 무난하고 깔끔한 커피였다. 그리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여 힙한 느낌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더보기
#76 대구 빕커피 대구 시청 쪽에 위치한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 카페, 빕 커피에 다녀왔다. 지도 앱을 켜고 찾아오다 보면 이런 외벽 건물을 볼 수가 있다 그라피티 형식으로 한 것 같은데 눈에 확 띄고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일전에 다녀온 대구 교동에 위치한 '웜 모이스트 에어'카페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첫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원두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다녀온 지가 꽤 되어서 뭘 선택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커피와 함께 주신 그대로 견과류의 과일의 단맛 그리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에스프레소였던 것 같다. 호주에 머물렀을 때 호주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항상 탄산수가 같이 나왔었는데 빕 커피에서도 탄산수를 에스프레소와 같이 준비를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