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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카페

#74 대구 이얼즈 커피바

대구 교동에 위치한 이얼즈 커피 바에 다녀왔다,

항상 지나만 가보다가 지인 동생과 약속을 잡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카페의 컨셉은 신경 쓰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세하게 신경 쓴 듯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카페다,

일전에 포스팅 하였던 혜밀턴 카페에서 볼 수 있었던 어항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볼 수도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바리스타 Bar의 모습.

예전부터도 교동 쪽에는 한 두 군데 정도의 카페는 있었지만 요즘엔 교동 쪽에도 카페가 많이들

생겨났기 때문에 주로 젊은 층의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리스타 분들도

주로 젊어 보이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했다.(지극히 나의 생각)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나이가 지극히 좀 들어 보이시는 분들도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거나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느낌이 좋았던 카페다.

 

 

 

지인 동생과 나는 둘 다 필터 커피를 주문했고,

동생은 묵직한 느낌의 원두를 선택. 나는 조금 밝으면서 산미톤이 나는 원두를 선택했던 것 같다.

둘 다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내 입맛에는 베리랑 과일향이 나는 산미톤의 커피가 훨씬 좋았다.

 

 

개인적으로 필터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즐기고 온 카페였다,

에스프레소 메뉴도 있지만 들르게 된다면 필터커피를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