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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
#80 부산 무크커피클럽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무크커피클럽에 다녀왔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 안이 상당히 컸다. 바리스타 바도 매우 넓었다 나 또한 커피 일을 하다보니 넓은 바리스타 바가 조금 부럽게 느껴졌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매장 안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치듯 본 기억이지만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커리들이 거의 다 소진되어있었다 다른 테이블들에도 거의 빵을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고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베이커리 류가 잘 나가는 카페였던 것 같다. 바리스타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찾으신다 하여 두 가지를 주문하여 먹었다. 커피는 산미보다는 .. 더보기
#79 대구 브런치 카페 - 해피밀 아는 동생이 샌드위치 카페를 오픈하여, 오픈 축하 겸 들르게 되었다 커피 위주가 아닌 샌드위치 및 샐러드 위주의 브런치 카페이다. (물론 커피도 판매를 한다)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내부 공간이었다 여러 가지 샌드위치 메뉴들과 샐러드가 있었다,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애를 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뽀빠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다, 해피밀에서는 커피는 더치커피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또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방문해보고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이 날은 아는 동생이라 특별히 필터 커피로 커피를 내려주었다. 샌드위치는 역시나 맛있었다, 나가는 길에 다른 샌드위치를 하나 더 포장해서 갔다.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브런치 카페이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 더보기
#78 대구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베를린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다 찾아가는 길이 조금 멀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다. 매장은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느낌의 카페였다, 조금 특이했던 것이 실내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는 없었으며 대신 밖에 배치되어있는 야외 자리에서 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고 하여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고소하면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였던 걸로 기억한다, 한 모금 마시고 같이 주신 설탕을 태워 먹으니 더 맛있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가 있었다. 이 날 날씨도 좋았어서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아이스 라떼도 주문하였다 아이스 라떼도 밀키 하면서 적당히 고소하니 맛있었다, 커피맛이 .. 더보기
#77 대구 블릭커피 대구 동성로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릭커피에 다녀왔다. 카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의 손님들이 좋아할만 한 힙한 느낌의 콘셉트 카페였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카페는 조금 한산했다, 이 전에 한 번 가볼려고 들렀었는데 그때는 거의 만석이라 한 번 들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핫한 카페인 것 같다.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핫한 카페답게 커피 또한 나쁘지 않고 무난하고 깔끔한 커피였다. 그리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여 힙한 느낌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더보기
#76 대구 빕커피 대구 시청 쪽에 위치한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 카페, 빕 커피에 다녀왔다. 지도 앱을 켜고 찾아오다 보면 이런 외벽 건물을 볼 수가 있다 그라피티 형식으로 한 것 같은데 눈에 확 띄고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일전에 다녀온 대구 교동에 위치한 '웜 모이스트 에어'카페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첫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원두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다녀온 지가 꽤 되어서 뭘 선택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커피와 함께 주신 그대로 견과류의 과일의 단맛 그리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에스프레소였던 것 같다. 호주에 머물렀을 때 호주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항상 탄산수가 같이 나왔었는데 빕 커피에서도 탄산수를 에스프레소와 같이 준비를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더보기
#75 경주카페 - 커피플레이스 경주에 위치해있는 커피 플레이스에 다녀왔다. 이미 경주에 생긴 지 오래된 카페이고 꾸준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다, 최근에 경주에 다녀오면서 가장 맛있게 커피를 마시고 온 곳이다. 커피 플레이스 외관모습 이 날 날씨도 참 좋았고, 걷기에도 좋고 커피 마시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다. 매장 내부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계셨다, 오래 운영되어왔던 카페만큼 인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듯했다. 나는 필터 커피를 주문하였고 , 이 날은 필터가 한 종류만 있었는데 원두는 콜롬비아였다. 메뉴판을 보면 이 커피에서 나오는 뉘앙스들이 적혀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적혀있었던 향미들이 거의 다 느껴질 정도로 커피가 맛있었다. 일단 내 입에는 살.. 더보기
#74 대구 이얼즈 커피바 대구 교동에 위치한 이얼즈 커피 바에 다녀왔다, 항상 지나만 가보다가 지인 동생과 약속을 잡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카페의 컨셉은 신경 쓰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세하게 신경 쓴 듯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카페다, 일전에 포스팅 하였던 혜밀턴 카페에서 볼 수 있었던 어항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볼 수도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바리스타 Bar의 모습. 예전부터도 교동 쪽에는 한 두 군데 정도의 카페는 있었지만 요즘엔 교동 쪽에도 카페가 많이들 생겨났기 때문에 주로 젊은 층의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리스타 분들도 주로 젊어 보이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했다.(지극히 나의 생각)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나이가 지극히 좀 들어 보이시는 분들도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거나 드시러 오시는 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