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브루잉 커피를 맛있게 먹고 온 곳
대구 김광석 거리에 위치한 커피 라이브에 다녀왔다,
가게 외관의 모습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뭔가 모르게 커피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건물 외관에서부터 느껴졌다,
예상이 맞았다는 듯이 정말 많은 원두가 메뉴에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원두마다 어떤 뉘앙스와 맛이 나는지 설명도 적혀있고 사장님께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두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가게 내부의 바리스타 바의 모습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분과 바리스타 분께서 커핑을 하고 계셨다.
여러 군데 카페를 가보았지만 커핑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거의 볼 기회가 없었는데 새로웠다,
주문한 커피, 나는 4번의 멕시코 원두를 마셨고, 같이 온 동생은 9번의 에티오피아 원두를 마셨다
커피는 모두 맛있었고 특히 입에서 맴도는 몽글몽글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신 뒤 오는 텁텁함도
거의 없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이었다 ㅎ
같이 온 동생도 커피를 그렇게 즐기지 않았지만 맛있게 잘 마셨단 걸 보면 손님들 취향에 맞게 커피를
잘 추출해 주시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들르고 싶은 곳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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