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인이 선물해 주신 책이 있었는데 구입처가 굿 브랜딩 북스라는 북카페라 해서
평소에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북카페 안 가본 지도 꽤 된 것 같아서 들러보았다,
비가 온 날이라 날씨가 좀 흐리다,
가게는 저렇게 코너로 도는 모퉁이 쯤에 위치해있다 잠깐 한눈 팔면 잘 못 찾을지도ㅎ
북카페답게 많은 책들이 있었다,
이렇게 전시되어있는 책들은 다 새 책들이라 커피 한 잔 하면서 볼 수는 없고 잠깐 볼 수만 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은 다른 곳에 모여있으니 거기 책들 중 하나를 골라서 보면 된다
꽤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았다
드립 커피 두 종류와 오늘의 차 정도?
개인적으론 메뉴가 단출해서 더 좋았다
난 코스타리카 드립 커피를 주문했고 커피도 꽤 맛있었다
홀더에 적힌 문구도 작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도 역시나 창가 자리
창가 자리가 제일 좋다 바깥구경도 할 수 있고 ,
굿 브랜딩 북스 북카페는 자리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다 그래서 시간을 잘 못 맞춰가면 책만 구경할 수 있거나
편하게 앉아서 커피 마시기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비 오는 날 커피 마시면서 독서할 수 있는 좋은 북카페를 찾은 것 같아서 기분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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