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삼덕동에 위치한 이에 커피에 다녀왔다
아직 위험하지만 코로나도 점점 잠잠해지고, 사람들도 거리에 좀 다니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싶다.
이에 커피는 오픈한 지 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서 한 번 들러보았다,
자리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이렇게 햇빛을 보며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참 좋았다.
가게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저렇게 책들도 많이 있고 테이블도 아담하니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 되어있었다.
첫 번째로 주문한 아이스 라떼
몇 번 저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커피맛은 약간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평소에 마신 라떼들의
고소함과는 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커피 한 잔 더 하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에 커피는 2000원 추가하면 커피 리필을 해준다.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직원 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2000원
추가금액을 내고 커피를 한 잔 더 마셨다,
아메리카노는 라떼와는 달리 신맛이 두드러지는 맛있는 아메리카노였다 , 아닐 수도 있지만 라떼와 아메리카노 원두를
아마도 따로 쓰시는 듯했다.
날씨 좋은 날 책 한 권 챙겨 읽으면서 커피 마시기 좋은 이에 커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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