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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카페

#87 대구 소명커피 바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소명 커피 바에 다녀왔다. 입구 문에 세무 잠바, 무스탕, 밍크 오버 등의 오래된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전 건물이 세탁소였던 것 같았다. 아담한 공간에 이렇게 멋드러진 LP와 스피커가 진열된 공간도 볼 수가 있었고, 매장 내에선 LP로 계속 음악을 플레이해주고 계셨다. 요즘은 에스프레소를 즐겨마시는 나는 새로운 카페에 가면 늘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 한모금 들이킨 뒤 바리스타 분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설탕을 곁들여 먹으니 맛있는 에스프레소였다. 한 잔을 더 주문해서 마셨고, 바리스타분께 커피 추천을 부탁드렸고 콜드브루를콜드 브루를 많이 찾으신다 하여, 콜드 브루를 주문했다. 추천해주신 대로 바닐라 향이 잘 느껴지는 맛있는 콜드브루였다. 매주 금요일마다 오마.. 더보기
#86 대구 카페 - 이에 커피,공간 이전에 이에 커피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예전에 들었어서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어 들러보았다. 아쉽게 매장외부는 찍지 못했으며 특이하게도 보통은 바리스타를 커피를 추출하는 공간인 BAR의 공간을 잘 보이지 않도록 손님과 마주보게 보통 만들어두는데 이번의 이에 커피는 바리스타분들의 BAR마저 모두 오픈시켜 손님들 좌석을 준비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바리스타분들이 커피를 만드시는 모습과 추출하는 모습 등을 볼 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이 곳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보리.라는 강아지인데 졸렸는지 커피 머신 밑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도촬 하였다 ㅎ 강아지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정말 귀여웠고 오시는 손님들도 거의 대부분 보리를 다 좋아하고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 더보기
#85 대구카페 - 보정당 대구 동구 반야월역 근처에 라떼맛집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카페 이름은 보정당. 이름이 뭔가 올드한 느낌이 들었지만 카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블랙톤 느낌의 인테리어에 두 분의 바리스타들이 손님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와 머신 등이 고가의 그라인더와 머신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어서 커피에 꽤 집중을 많이 하시는 사장님이신 것 같았다. 자세히 보면 본 카페를 대표하는 티셔츠나 여러 가지 물품(?)들을 전시해 놓으신 것도 볼 수가 있었다. 라떼맛집이라고 하였으니 당연히 라떼를 주문했고 디저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휘낭시에를 주문했다. 이 날 주문한 휘낭시에는 커피가 들어간 휘낭시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떼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 더보기
#84 대구 카페 - 사피디뜨 대구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운영하는 또 다른 체인 베이커리 카페 사피디뜨에 다녀왔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조금 흐린 날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사진이 흐리게 나온 것 같다, 매장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매장에 들어서니 빵을 만드는 작업공간에서 여러 명의 베이커분들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고, 바리스타 BAR 안에서도 바리스타 한 명이 응대와 커피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매장에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이미 빵들이 거의 없었다, 주로 방문하시는 손님들은 빵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빵은 내가 먹고 싶은 빵들을 골라 트레이에 담아오면 되고 커피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였다, 적당히 고소하니 빵들과 잘 어울리는 커피.. 더보기
#83 대구.가창 카페 - 대새목장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대새목장에 다녀왔다, 산 끝자락쯤에 있는지라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 대새목장 입구 부분에서 카페를 대표하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았을 때 뷰 맛집이라 할 정도로 넓은 카페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 넓었다. 짧은 영상이지만, 영상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넓고 많은 좌석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이는 공간만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가면 더 많은 좌석들이 있어서, 아무리 많은 손님이 오더라도 좌석이 부족할 일은 없을 듯싶었다. 경치가 좋고 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음료값을 따로 받는 게 아닌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8000원. 이 가격에 모든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가 있는데 후기를 보면 8000원이라는 가격에 커피 한 잔을 ..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81 부산카페 - 굿굿웨더 무크 커피클럽을 다녀온 후 바로 굿굿웨더라는 카페에 들렀다, 개인전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하여 들러보았다. 지도앱을 따라 찾아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매장 안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옥상이나 다른 공간들도 괜찮았었고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기에 아쉽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한 달마다 다른 개인전시를 시행한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들린날은 최찬(?)이란 분의 개인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글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에 담아놓았다 그림마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는 조금이나마 느껴졌던 것 같다. 바로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왔었어서인지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가게에 완두콩차. 라는 .. 더보기
#80 부산 무크커피클럽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무크커피클럽에 다녀왔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매장 안이 상당히 컸다. 바리스타 바도 매우 넓었다 나 또한 커피 일을 하다보니 넓은 바리스타 바가 조금 부럽게 느껴졌었다. 영상에서 보이듯이 매장 안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스치듯 본 기억이지만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베이커리류와 커피를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커리들이 거의 다 소진되어있었다 다른 테이블들에도 거의 빵을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고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베이커리 류가 잘 나가는 카페였던 것 같다. 바리스타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리니,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찾으신다 하여 두 가지를 주문하여 먹었다. 커피는 산미보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