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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커피

#47 대구 노캡션 카페 비가 많이 오는 날, 라카브라 원두를 취급하는 곳이 있다 해서 들러보았다, 이름은 노캡션 카페. 장마로 인해 이 날 참 비가 많이도 왔다. 커피는 필터커피로 추천을 부탁드렸고, 바리스타 분께서 콜롬비아와 과테말라를 추천해주셨었는데 나는 콜롬비아로 선택했다. 적당한 산미에 그리 가볍지 않은, 좋은 아이스 필터커피였다. 같이 있던 애교를 너무 잘부리던 강아지 뒷다리, 귀여워서 찍었다 ㅎ 나는 커피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네이버 지도앱에 검색해보니 디저트 종류도 많이 판매하는 것 같다. 라카브라 커피를 대구에서 즐겨보고 싶다면 노캡션 카페 추천 더보기
#42 대구 빠삐용 커피 대구에 신생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갔었다가 웨이팅이 있어서 한 번 실패했던 카페에 다시 다녀왔다, 이름은 빠삐용 커피. 조금 찾기가 힘들 수도 있어서, 이렇게 입간판을 입구 앞에 두신 듯 했다. 카페는 2층에 자리잡혀 있고 올라오다보면 이렇게 햇살을 비추며 귀여운 식물들이 맞이해줬다. 가게는 작은편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혼자 와서 바리스타 바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즐겼다. 사장님께서 커피 한 잔 한 잔에 애정을 많이 쏟으시는게 느껴졌다. 커피는 라떼와 필터커피를 마셨다, 라떼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고소하면서 질감이 좋은 맛있는 라떼였다, 필터는 콜롬비아였고 상큼하면서도 바디감이 좋은 커피였다. 자리가 협소해 웨이팅을 자주해야되는 점만 빼면 좋은 카페였다. 더보기
#36 대구 교동 사길 카페 대구 교동에 위치한 사길 카페에 들러보았다, 요즘 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대프리카가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사길 카페는 교동에서도 골목 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찾아갈 당시 한창 더울 시간이라 땀을 좀 흘리면서 갔던 기억이 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거의 올블랙 컨셉으로 꾸며놓으셨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저 검색으로만 찾아보았을 때는 올블랙 인테리어의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카페여서 남자분께서 운영하실 줄 알았는데 , 여자 두 분이서 가게를 운영하고 계셔서 조금 의외이면서도 놀랬다. 라마르조꼬 머신 검정색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가게랑 너무 잘 어울렸고 멋있었다. 올블랙 인테리어라고 해서 어두침침한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 , 이렇게 채광도 잘 들어오고 커피 마시기 좋은 공간의 느낌이었다... 더보기
#24 대구 멜번레인 호주에서 유명한 마켓레인 커피를 대구에서 받아서 해주시는 곳을 알게 되어 들러보았다, 가게 이름도 멜번레인. 가게는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고 이렇게 상가건물 사이에 위치해있다, 아마 저 범어 대성부동산을 찾았다면 바로 멜번레인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가게 이름 답게 벽에 멜버른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밑에는 마켓레인 원두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난 필터 커피를 주문했다, 브라질을 마셨고 커피는 입 안에서 몽글몽글하니 아주 맛있었다, 약간의 산미와 구수함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외국인과 대화 나누시는 사장님을 보고 잠깐이라도 호주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사장님은 여성분이신데 호주에 다녀오시고 한 두 달전에 가게를 오픈하셨다고 말씀하셨다. 호주의 커피, 마켓레인 커피를 마셔보고 싶.. 더보기
#17 대구카페 - 커핑 포스트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커핑 포스트에 다녀왔다,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라 몇 번 찾아갔다가 영업을 하시지 않아 되돌아온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에 영업시간에 맞춰서 갈 여유가 되어 커피를 마시고 왔다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커핑포스트는 필터 커피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두의 종류가 다양해 커피 몇 가지는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으나 원두납풉도 하시는지 로스팅을 계속 끊임없이 로스터가 돌리고 계셨다. 가게 내부 좌석은 좀 많이 협소한 편이다, 나 포함 6분 정도 손님이 더 오셨었는데 자리가 가득 차서 앉을 공간이 없었다. 커피는 난 파나마를 주문해서 마셔보았다,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어서 그런지 역시 커피도 맛있었다. 전 날 너무 맛 없는 커피를 마셔서 실망을.. 더보기
#13 대구카페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범어점) 꾸준히 대구에서 자리를 메김하고 있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카페에 다녀왔다, 주로 오는 손님들이 드립커피를 많이 마시기도 하고, 드립커피가 유명한 곳이다 내부 바 의 모습이다 내부에도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있고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을 받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거의 다 앉아 계셔서 찍지 못했다, 커피는 파나마를 주문했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모든 카페들이 테이크아웃 잔에 일시적으로 나가고 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잔에다가 커피를 마시고싶다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드립 전문점이라 드립 커피를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다 원하는 추출 방식의 커피가 있다면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본인의 취향껏 마셔보길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
#7 대구카페,김광석길 - 커피라이브 얼마 전에 브루잉 커피를 맛있게 먹고 온 곳 대구 김광석 거리에 위치한 커피 라이브에 다녀왔다, 가게 외관의 모습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뭔가 모르게 커피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건물 외관에서부터 느껴졌다, 예상이 맞았다는 듯이 정말 많은 원두가 메뉴에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원두마다 어떤 뉘앙스와 맛이 나는지 설명도 적혀있고 사장님께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두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가게 내부의 바리스타 바의 모습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분과 바리스타 분께서 커핑을 하고 계셨다. 여러 군데 카페를 가보았지만 커핑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거의 볼 기회가 없었는데 새로웠다, 주문한 커피, 나는 4번의 멕시코 원두를 마셨고, 같이 온 동생은 9번의 에티오피아 원두를 마셨다 커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