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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

#84 대구 카페 - 사피디뜨 대구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운영하는 또 다른 체인 베이커리 카페 사피디뜨에 다녀왔다.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으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조금 흐린 날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사진이 흐리게 나온 것 같다, 매장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매장에 들어서니 빵을 만드는 작업공간에서 여러 명의 베이커분들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고, 바리스타 BAR 안에서도 바리스타 한 명이 응대와 커피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매장에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그런지 이미 빵들이 거의 없었다, 주로 방문하시는 손님들은 빵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빵은 내가 먹고 싶은 빵들을 골라 트레이에 담아오면 되고 커피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였다, 적당히 고소하니 빵들과 잘 어울리는 커피.. 더보기
#83 대구.가창 카페 - 대새목장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대새목장에 다녀왔다, 산 끝자락쯤에 있는지라 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 대새목장 입구 부분에서 카페를 대표하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았을 때 뷰 맛집이라 할 정도로 넓은 카페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 넓었다. 짧은 영상이지만, 영상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넓고 많은 좌석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이는 공간만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가면 더 많은 좌석들이 있어서, 아무리 많은 손님이 오더라도 좌석이 부족할 일은 없을 듯싶었다. 경치가 좋고 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음료값을 따로 받는 게 아닌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8000원. 이 가격에 모든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가 있는데 후기를 보면 8000원이라는 가격에 커피 한 잔을 .. 더보기
#82 부산카페 - 커피벨트 부산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카페 커피 벨트. 부산 교대역 근방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교대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분들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카페 내부의 공간과, 사장님의 커피를 추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커피를 마실 테이블도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지만 뭔가 모를 영감을 주는 인상깊은 곳이었다, 작디작은 공간에서 로스팅도 가게 안에서 직접 하시고 계셨다. 커피벨트의 또 다른 특징 한가지는 모든 커피를 영상에서처럼 융드립으로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신다,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른 추출 도구들에서는 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 융으로 추출하.. 더보기
#77 대구 블릭커피 대구 동성로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릭커피에 다녀왔다. 카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의 손님들이 좋아할만 한 힙한 느낌의 콘셉트 카페였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어서 카페는 조금 한산했다, 이 전에 한 번 가볼려고 들렀었는데 그때는 거의 만석이라 한 번 들르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만큼 핫한 카페인 것 같다.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핫한 카페답게 커피 또한 나쁘지 않고 무난하고 깔끔한 커피였다. 그리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여 힙한 느낌을 즐겨보아도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더보기
#76 대구 빕커피 대구 시청 쪽에 위치한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 카페, 빕 커피에 다녀왔다. 지도 앱을 켜고 찾아오다 보면 이런 외벽 건물을 볼 수가 있다 그라피티 형식으로 한 것 같은데 눈에 확 띄고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일전에 다녀온 대구 교동에 위치한 '웜 모이스트 에어'카페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첫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원두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다녀온 지가 꽤 되어서 뭘 선택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커피와 함께 주신 그대로 견과류의 과일의 단맛 그리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에스프레소였던 것 같다. 호주에 머물렀을 때 호주 카페들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항상 탄산수가 같이 나왔었는데 빕 커피에서도 탄산수를 에스프레소와 같이 준비를 해주셨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신 뒤.. 더보기
#75 경주카페 - 커피플레이스 경주에 위치해있는 커피 플레이스에 다녀왔다. 이미 경주에 생긴 지 오래된 카페이고 꾸준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다, 최근에 경주에 다녀오면서 가장 맛있게 커피를 마시고 온 곳이다. 커피 플레이스 외관모습 이 날 날씨도 참 좋았고, 걷기에도 좋고 커피 마시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다. 매장 내부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고 계셨다, 오래 운영되어왔던 카페만큼 인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듯했다. 나는 필터 커피를 주문하였고 , 이 날은 필터가 한 종류만 있었는데 원두는 콜롬비아였다. 메뉴판을 보면 이 커피에서 나오는 뉘앙스들이 적혀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적혀있었던 향미들이 거의 다 느껴질 정도로 커피가 맛있었다. 일단 내 입에는 살.. 더보기
#74 대구 이얼즈 커피바 대구 교동에 위치한 이얼즈 커피 바에 다녀왔다, 항상 지나만 가보다가 지인 동생과 약속을 잡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카페의 컨셉은 신경 쓰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세하게 신경 쓴 듯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카페다, 일전에 포스팅 하였던 혜밀턴 카페에서 볼 수 있었던 어항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볼 수도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다. 바리스타 Bar의 모습. 예전부터도 교동 쪽에는 한 두 군데 정도의 카페는 있었지만 요즘엔 교동 쪽에도 카페가 많이들 생겨났기 때문에 주로 젊은 층의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리스타 분들도 주로 젊어 보이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했다.(지극히 나의 생각)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나이가 지극히 좀 들어 보이시는 분들도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거나 드시러 오시는 분들.. 더보기
#73 대구 김진수로스터리카페 대구 건들바위역 근처에 위치한 김진수 로스터리 카페에 다녀왔다. 몇 번 지나간 적은 있었는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나갈 때마다 카페가 엄청 커보여서 여러 가지 많이 하나보다 생각만 했었었는데 방문하여보니 예상대로 커피업계 쪽으로 여러가지들을 진행하시고 있었다. 바리스타 BAR도 넓직하고 커 보였다, 바리스타분들이 일하기에는 아무래도 공간이 좁은 것보다는 넓은 것이 좋으니 일하기 수월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원두는 총 5가지를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선택의 폭이 넓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 점이 있었으며,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선택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형 카페이면서 카페 이름 그대로 로스터리 카페인만큼 로스팅실도 상당히 컸다 어울리 커피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