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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

#24 대구 멜번레인 호주에서 유명한 마켓레인 커피를 대구에서 받아서 해주시는 곳을 알게 되어 들러보았다, 가게 이름도 멜번레인. 가게는 수성구 쪽에 위치해있고 이렇게 상가건물 사이에 위치해있다, 아마 저 범어 대성부동산을 찾았다면 바로 멜번레인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가게 이름 답게 벽에 멜버른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밑에는 마켓레인 원두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난 필터 커피를 주문했다, 브라질을 마셨고 커피는 입 안에서 몽글몽글하니 아주 맛있었다, 약간의 산미와 구수함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외국인과 대화 나누시는 사장님을 보고 잠깐이라도 호주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사장님은 여성분이신데 호주에 다녀오시고 한 두 달전에 가게를 오픈하셨다고 말씀하셨다. 호주의 커피, 마켓레인 커피를 마셔보고 싶.. 더보기
#18 대구 이에커피 며칠 전 삼덕동에 위치한 이에 커피에 다녀왔다 아직 위험하지만 코로나도 점점 잠잠해지고, 사람들도 거리에 좀 다니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싶다. 이에 커피는 오픈한 지 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서 한 번 들러보았다, 자리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이렇게 햇빛을 보며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참 좋았다. 가게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저렇게 책들도 많이 있고 테이블도 아담하니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 되어있었다. 첫 번째로 주문한 아이스 라떼 몇 번 저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커피맛은 약간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평소에 마신 라떼들의 고소함과는 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커피 한 잔 더 하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 더보기
#16 경주 카페 - 향미사 오래간만에 경주에 다녀왔다, 경주에 많은 카페들이 생겼고 그중에 향미사라는 카페가 괜찮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한 번 들러보았다. 가게 내부의 사진 내가 알기론 여기가 원래 운동용품을 파는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진 않지만) 그곳이 카페가 된 걸 보니 참 신기했다. 가게 외부에 간판을 보면 경주 체육관이라는 전에 있었던 간판이 그대로 붙어있는데 일부러 유지해두신 듯 하다 ㅎ 가게 내부 안에 테이블도 많고 저렇게 다양한 커피 용품과 원두들을 전시해놓으셨었다. 커피 마시면서 원두를 사 가시는 손님 분들도 꽤 있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해서 마시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아직 머신에 열이 덜 올라와서 시간이 좀 걸리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드립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다. 최근 카카오닢스같은 뉘앙스를 풍.. 더보기
#13 대구카페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범어점) 꾸준히 대구에서 자리를 메김하고 있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카페에 다녀왔다, 주로 오는 손님들이 드립커피를 많이 마시기도 하고, 드립커피가 유명한 곳이다 내부 바 의 모습이다 내부에도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있고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들을 받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거의 다 앉아 계셔서 찍지 못했다, 커피는 파나마를 주문했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모든 카페들이 테이크아웃 잔에 일시적으로 나가고 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잔에다가 커피를 마시고싶다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드립 전문점이라 드립 커피를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다 원하는 추출 방식의 커피가 있다면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본인의 취향껏 마셔보길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
#6 대구,경산카페 COZY COFFEE STAND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이번엔 얼마 전 다녀온 경산 쪽에 가까이 위치 한 코지 커피 스탠드에 다녀왔다 가게 안 바리스타 BAR의 내부 모습, 남자분께서 커피를 추출하시고 여자분은 토스트나 샌드위치 브레드를 맡아서 하시는 듯했다. 내가 주문했던 코지라떼, 그리 크지 않은 잔에 커피가 나오고 위에 묽은 휘핑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우유에 자연스럽게 내려오면서 녹아들어 밸런스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커피였다 ~ 이건 커피와 같이 주문한 토스트, 사실 다녀온 지 며칠 되어서 토스트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ㅜ 햄치즈토스트(?) 같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달콤하면서 식감도 좋은 주문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토스트였다! 경산 쪽에 또 들릴 일이 있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였다 더보기
#5 경주카페 WALK COFFEE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쪽에 가까이 위치한 WALK COFFEE에 다녀왔다 이 전부터 경주 황리단길에 많은 카페들이 생기고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는데 조만간 황리단길 쪽에 다녀왔던 카페들도 천천히 포스트 해볼까 생각 중이다, WALK COFFEE는 황리단길 쪽은 아니고 경주 고속버스 터미널쪽에 가까이 위치해 있었다. 가게 입구의 모습이다 외관이 창문으로 거의 되어있고, 화이트와 네이비 톤으로 깔끔하게 외관을 꾸며 놓으셨었다. 가게 테이블은 이렇게 박스(?) 형태로 되어있는 걸로 테이블로 쓰셨다~ 테이블마다 저렇게 테이블 위에 엽서를 올려놓으셨던데 이 가게에서 추구하는 콘셉트인 것 같다, 커피는 아이스 라떼를 시켰고 사장님께서 충분히 저어 드시라고 하셔서 충분히 저어 마셔봤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고소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