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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

#72 대구 블랙로드 커피 오랜만의 카페 투어 포스팅이다 사실 요즘은 거의 가던 곳만 가고 새로운 카페는 잘 안 가보는 편인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조금 독특한 느낌의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블랙 로드 커피. 대구 중구 봉산동쪽에 위치해있었다. 지도 앱을 따라오다 보면 이렇게 입간판이 보인다 맞은편 건물에는 로스팅과 커핑 클래스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했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카페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벽화가 구성되어있었다, 이것만 보아도 커피에 대한 애정도가 카페에 들어서기 전부터 느낄 수가 있었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자리에 착석하기 전에 바리스타 분께서 안내를 해주신다 커피 3잔을 맛보게 하고 그중 순위를 매겨 손님 각각의 커피 취향을 파악해 알려주는 것이다 나는 검은.. 더보기
#71 대구 탠지커피하우스(Tanzy coffee house) 대구 반월당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남산동 근처에 탠지커피하우스를 다녀왔다. 입구 문의 모습, 건물 자체를 다 찍지는 못했으나 네이버 지도 앱을 따라가다 보면 바로 눈에 뜨이는 건물이 보인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인쇄골목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주위의 건물들을 대체로 거의 다 낮아서 그런지 카페 건물에 바로 눈에 띄었다. 사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카페였으나, 평소 퍼블릭 커핑을 시간 날 때마다 갔었던 커피 라이브. 사장님께서 원두 납품을 해주시는 곳이라고 알게 되면서 찾아가게 되었다. 카페 외형 건물 느낌은 컸었는데 내부 자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부족해 보였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고 커피는 맛있었다. 대부분 여성 손님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고 자리는 거의 만석이였다. 내부는 보통 이런 모습, 카페 건물.. 더보기
#69 대구 이씨씨(ECC) 커피 대구 교동쯤에 위치한 ECC 커피에 다녀왔다, 아마도 알만한 사람은 아는 대구에서 꽤 오래된 어울리 커피클럽이라는 카페에서 새로운 분점으로 내신 것 같다. 대구 중부경찰서 근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는 길이랑 카페가 참 잘 어울렸었다. 가게에 들어서니 1층에는 서서 먹어야되는 스탠딩 자리가 주로 많았고, 앉아서 먹을려면 2층에 올라가야 되는데 2층엔 자리가 꽉 차 있었고 아쉬운 대로 1층으로 내려와 스탠딩 자리에 자리 잡았다. 1층 가게 내부와 바리스타 바는 깔끔했고, 가게가 좀 바빴던 만큼 바리스타 분들도 분주해 보였다. 아이스 라테를 주문했는데 라테가 신기하게 참 달았다, 시럽을 따로 넣은 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라테에서 단맛이 아주 잘 나왔었고, 근래 먹어 본 라떼 중에 단맛이 제일 잘 느껴지는 라.. 더보기
#68 대구카페 - 딥커피로스터스 대구에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은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이름은 딥 커피 로스터스 카페. 매장에 들어섰을 때 깜짝놀랐다, 평일이었는데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었다, 난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왔는데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이 서울에 모멘토 브루어스 가는 길과 흡사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머신은 내가 좋아하는 페마 e61 레전드 모델을 쓰고 계셨던 것 같다, 머신을 보고 에스프레소가 왜 유명한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한 카페이니 당연히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놀랍게도 2000원.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에스프레소도 유명한만큼 맛있었다. 안에 설탕을 같이 넣어서 주시는데 크리미 한 에.. 더보기
#63 대구 모자이크 커피(mosaic coffee) 대구 삼덕동에 위치한 모자이크 커피에 다녀왔다, 입구 문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빨간 벽돌로 쌓인 가게 문구와 바리스타 Bar의 모습,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느낌의 공간이었다 머신은 라마르조꼬를 쓰고 계셨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디저트들도 몇 개 판매하시고 계셨었고 주로 여성손님들께서 디저트를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페는 2층 건물로 되어있고 2층에서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2층으로 올라 가보았다 2층은 전반적으로 나무로 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다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세세하게 인테리어에 신경 쓰신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약간 성당(?)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커피는 적당한 산미와 끝 맛이 살짝 고소한 괜찮은 커피였다. 다음번에 올.. 더보기
#62 대구 온정커피 오래간만에 카페 투어를 다녀왔다, 대구 동성로 근처에 위치한 온정 커피.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나무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사진상에서 잘 보일지 모르지만 수많은 LP들이 눈에 띄었다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모든 음악을 LP로 틀어주고 계셨다.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오픈 시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해서 여유롭게 있기 딱 좋았다. 여유있는 창 밖 풍경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볼 수 있었고, 사장님과 가게를 대표하는 이미지도 볼 수 있었다. 오픈은 12시 마감은 8시 반, 수요일 휴무이다. 메뉴에 온정 라테라고 있어서 주문하려 했으나 사장님께서 달게 먹는 커피라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하셔서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 참 맛있었다, 나중에 주변 지인에게 들었을 때 듁스 커피를.. 더보기
#54 대구 KIN coffee(즐커피)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 쪽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해서 들렀다, 이름은 KIN coffee 말 그대로 즐 커피이다. 가게 외관의 모습, 초록색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외관 모습이었다. 가게 안도 매우 널찍했고, 곳곳에 감성 돋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 날도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테이크 아웃 컵도 초록색이었다, 아마도 사장님이 초록색을 좋아하시는 듯하다, 아니면 그냥 이 가게의 컨셉일지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적당한 산미에 깔끔한 아메리카노였다. 현재는 정식 오픈을 했으니 반월당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는 분들은 들러서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다. 더보기
#52 대구 더기커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에 다녀왔다, 이름은 더기 커피. 카페는 대구 시내 휴대폰 골목 쪽에 위치해있는데, 오랜만에 가본 곳이었는데 카페 말고도 음식점들이 여럿 생겨서 사람들이 붐볐다. 대구에 꽤 오래 살았던 나로선 좀 놀라운 광경이었다. 가게 내부는 대체로 어두운 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분위기까지 어두운 것은 아니었다, 먼저 와있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들을 나누며 커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커피는 주문하니 테이크아웃 컵에 주셨다, 좀 특이했던 점이 몇몇 테이블은 이렇게 철제(?) 테이블에다가 의자가 이동식 사다리로 해놓으셨었다. 개인적으로 좀 덩치가 있으신 남자분들은 앉기가 불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커피는 다른 고소함을 추구하는 라떼를 판매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