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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카페

#23 대구카페 - 노다웃 (No Doubt) 성서계대 쪽에 위치한 노다웃 카페에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앱에 검색해서 오다보면 이렇게 길목에 위치해있다. 대학교 주변이라 그런지 주변에 음식점이라던가 , 학생들이 많이 지내고있을 것 같은 건물들이 줄지어 많이 보였었다. 가게 내부, 두 분의 바리스타 분들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주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셨다, 리뷰를 읽어보니 크림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크림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베이커리로 초코 마들렌(?) 여튼 맛있어보여서 이것도 시켰다 ㅎ 빨대로 음료를 마시면 라떼를 마실 수 있고, 빨대 없이 컵에 입을 대고 마시면 위에 크림과 같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크림라떼 종류는 역시 직접 입에 대고 마시는 게 맛있는 것 같다, 라떼는 고소하니 크림은 달달하니 맛있었.. 더보기
#22 대구 교동카페 - 씨오피스(C office coffee bar) 커피 대구는 지금 카페가 거의 포화(?) 상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러 카페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 신기하고 대구가 정말 카페 투어를 할 만한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번에는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씨 오피스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하고 군더더기 없는 카페였다. 메뉴를 보는데 롱 블랙이 있어서 시켜보았다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롱 블랙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내 기억으론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메뉴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롱 블랙에 에스프레소 샷을 아메리카노보다 더 많이 넣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처음에 마셨을 때는 좀 독특한 맛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 마시니 괜찮았다, 오래.. 더보기
#21 대구 북카페 - 굿브랜딩북스 얼마 전 지인이 선물해 주신 책이 있었는데 구입처가 굿 브랜딩 북스라는 북카페라 해서 평소에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북카페 안 가본 지도 꽤 된 것 같아서 들러보았다, 비가 온 날이라 날씨가 좀 흐리다, 가게는 저렇게 코너로 도는 모퉁이 쯤에 위치해있다 잠깐 한눈 팔면 잘 못 찾을지도ㅎ 북카페답게 많은 책들이 있었다, 이렇게 전시되어있는 책들은 다 새 책들이라 커피 한 잔 하면서 볼 수는 없고 잠깐 볼 수만 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은 다른 곳에 모여있으니 거기 책들 중 하나를 골라서 보면 된다 꽤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았다 드립 커피 두 종류와 오늘의 차 정도? 개인적으론 메뉴가 단출해서 더 좋았다 난 코스타리카 드립 커피를 주문했고 커피도 꽤 맛있었다 홀더에 적힌 문.. 더보기
#20 대구 삼덕동 카페 - 스테이 인 스테인 쉬는 날 카페에 가고 싶어서 둘러보는 도중 눈에 띄는 카페가 한 군데 생겨 들러보았다 삼덕동에 위치한 "스테이 인 스테인" 검색해서 찾아보니 디저트로 까눌레가 유명한 카페였다.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까눌레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 다시 한 번 먹고 싶어 이 카페에 가보았다. 가게 내부는 넓직했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빵을 진열시킴과 동시에 바리스타 바 안네와 근처에 빵을 데울 오븐, 싱크대 그리고 스피커 등등을 배치시키신다고 바리스타 바를 공간에서 많이 차지하는 듯했다. 내가 간 시간은 낮시간 대라 그런지 좀 한산해서 내부에서 먹는 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ㅎ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까눌레를 많이 먹는 듯해서 주문해보았다. 까눌레는 녹차 까눌레를 주문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 더보기
#19 대구카페 - 굿띵스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했던 굿 띵스 카페에 다녀왔다, 수성구에 위치해있고 개인적으론 아담하지만 클래식한 느낌의 카페였다. 가게 내부의 느낌 원목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 선반 등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방문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여운 아이템들도 종종 보인다. 창가 자리가 좋은 나는, 이번에도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밖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파트 상가 안에 가게가 위치해있다. 커피는 플렛 화이트를 시켰다, 사장님께서 플렛 화이트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브라우니를 추천해주셨는데 , 내가 방문 당시에는 아직 메뉴에 없는 것이었어서 지금은 메뉴에 넣으셨을지 모르겠다 ㅎ 추천해주신 대로 커피와 브라우니가 너무 잘 어울리면서 맛있었다 브라우니 안에 체리가 들어가 있는데 브라우니의 단맛을.. 더보기
#18 대구 이에커피 며칠 전 삼덕동에 위치한 이에 커피에 다녀왔다 아직 위험하지만 코로나도 점점 잠잠해지고, 사람들도 거리에 좀 다니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싶다. 이에 커피는 오픈한 지 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서 한 번 들러보았다, 자리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이렇게 햇빛을 보며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참 좋았다. 가게 내부를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저렇게 책들도 많이 있고 테이블도 아담하니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 되어있었다. 첫 번째로 주문한 아이스 라떼 몇 번 저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커피맛은 약간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평소에 마신 라떼들의 고소함과는 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다 커피 한 잔 더 하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 더보기
#17 대구카페 - 커핑 포스트 대구 교동 쪽에 위치한 커핑 포스트에 다녀왔다,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라 몇 번 찾아갔다가 영업을 하시지 않아 되돌아온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에 영업시간에 맞춰서 갈 여유가 되어 커피를 마시고 왔다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커핑포스트는 필터 커피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두의 종류가 다양해 커피 몇 가지는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으나 원두납풉도 하시는지 로스팅을 계속 끊임없이 로스터가 돌리고 계셨다. 가게 내부 좌석은 좀 많이 협소한 편이다, 나 포함 6분 정도 손님이 더 오셨었는데 자리가 가득 차서 앉을 공간이 없었다. 커피는 난 파나마를 주문해서 마셔보았다,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어서 그런지 역시 커피도 맛있었다. 전 날 너무 맛 없는 커피를 마셔서 실망을.. 더보기
#16 경주 카페 - 향미사 오래간만에 경주에 다녀왔다, 경주에 많은 카페들이 생겼고 그중에 향미사라는 카페가 괜찮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한 번 들러보았다. 가게 내부의 사진 내가 알기론 여기가 원래 운동용품을 파는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진 않지만) 그곳이 카페가 된 걸 보니 참 신기했다. 가게 외부에 간판을 보면 경주 체육관이라는 전에 있었던 간판이 그대로 붙어있는데 일부러 유지해두신 듯 하다 ㅎ 가게 내부 안에 테이블도 많고 저렇게 다양한 커피 용품과 원두들을 전시해놓으셨었다. 커피 마시면서 원두를 사 가시는 손님 분들도 꽤 있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해서 마시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아직 머신에 열이 덜 올라와서 시간이 좀 걸리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드립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다. 최근 카카오닢스같은 뉘앙스를 풍.. 더보기